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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간호진단

성인간호학 실습 복막암, 난소암 환자 case study

by 유빈이란다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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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막암

1) 병태생리

복막의 악성 신생물은 종양이 기원하는 위치에 따라 원발성과 이차성으로 구분된다. 복막 조직에서 기원한 원발성 복막암은 드물고 악성 중피종과 육종등이 포함된다. 대부분의 복막암은 위장관계 암(특히 위, 대장, 췌장) 및 난소암이 원인이 된다. 전이성 암이 광범위하게 벽측, 장측 복막에 퍼져 있을 때 이러한 복막 전이를 암종증이라 한다.

 

2) 임상소견, 진단과정

(1) 증상

복막암 초기 상태에서는 증상이 매우 모호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도 있다. 증상은 복부팽만, 더부룩한 느낌, 구역, 구토, 설사, 변비, 식욕 저하 및 비특이적 복통이 있을 수 있으며, 복막암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을 유발하지 않을 수 도 있다.

● 복통/복수/체중 감소/만져지는 복부 종괴

(2) 진단

최종적인 복막암의 진단은 수술을 시행해서 복막에서 암세포를 확인해야 알 수 있다. 수술 전에는 초음파,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등에서 복수, 복막 종괴, 대망 침윤 등의 소견이 있으면 의심할 수 있다. 또한 복수천자를 통해 복강내 암세포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도 진단에 도움이 된다.

 

3) 치료

병합 치료가 현재 복막암에 대한 가장 일반적으로 받아 들여지는 치료학적 접근법이다. 이는 다음의 치료 방법들을 적절히 조합하여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 종양 감축술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정도가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으므로, 수술을 통해 최대한 종양을 제거하여 수술 후 잔류 종양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복강 내 전이된 종양을 제거하는 정도는 각 의료기관 별, 의사 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복강 내 전이 병변을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경우는 해당의사와 이에 대해 사전에 충분한 상담을 해 볼 필요가 있다.

● 복강내 항암화학요법

복강내 화학요법은 분자량이 큰 항암화학약제의 농도를 정맥 화학요법에 비해 복강내에 20~40배 이상 유지시킴으로써 전신적인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복막 전이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약제가 3~5 mm 이상은 투과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 육안적 전이 병소 절제술과 함께 시행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온열 요법

온열 요법은 세포막 단백질의 변성과 신생혈관 투과도의 증가로 인한 항함화학약제의 투과도를 증가시켜 항암 효과를 항진시킨다. 40℃에서 시작하여 43℃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온열요법 자체의 암세포에 대한 항암효과도 있다.

● 수술 전후 전신 항암화학요법

보통 수술적으로 전이 병변을 제거한 이후에 전신 항암치료를 시행하지만, 환자가 아주 고령이거나,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만성질환이 심각한 경우, 병이 진행되어 절제 불가능한 경우에는 고식적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4)간호 및 예후

•예후 : 환자의 나이, 질환의 병기, 세포형태, 전이정도, 수술 후 잔류 종양 정도 등의 임상 변수로 복막암의 예후를 측정할 수 있지만, 복막암으로 진단 받으면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복강 내 전이된 병변을 최소화한 후 항암치료를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복막암의 예후는 난소암과 유사하거나 약간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1,2기의 초기 복막암의 생존율은 약 70-90% 3.4기 진행성 복막암은 약 15-45%에 이른다.

•간호 : 복막암 치료 후 재발 및 전이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첫 1년은 1~3개월마다, 2~3년은 3~6개월 마다 그리고 수술 후 4~5년은 6개월 마다 외래 방문을 통하여 의사진찰, 골반진찰, 종양표지자(CA-125) 검사 등을 하게 된다. 복막암이 재발한 경우, 환자가 이전에 투여한 항암제에 감수성이 있고 질환이 제한적인 경우에는 2차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수술 이후에는 이전에 투여한 항암제를 다시 한번 사용하여 치료하지만 항암제 투여에도 종양이 진행하여 환자가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면, 기존에 쓴 항암제가 아닌 다른 종류의 항암제를 조합하여 치료하게도 한다.

 

2. 난소암

2) 병태생리

난소에서 암이 발생되는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다. 다만 난소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분화되고 분화속도가 조절되지 않아 암세포가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되어지고 있다. 난소를 구성하는 세포는 그 기능에 따라 무척 다양하여 이러한 비정상적인 분화를 이루는 세포의 종류 또한 다양하므로 난소암의 경우 병리조직학적 분류가 여러 가지 양상으로 확인되고 있다.

여러 가지 세포 중 난소의 표면을 이루고있는 세포에서 발생된 난소암을 상피성 난소암이라 하며, 상피성 난소암이 전체 난소암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난자를 분비하는 세포에서 발생되는 암, 간질세포에서 발생된 암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이중 상피성 난소암 발생과 관련되어 알려져 있는 위험요인은 다음과 같다.

● 가족력과 유전적 요인

직계가족이 난소암인 경우 발생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직계 가족 중 2인 이상에서 난소암, 유방암, 직장암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경우에 유전성 난소암을 의심할 수 있다. 그러나 난소암 환자의 95%에서는 가족력이 없고 약 5~10% 내외에서만 유전적 소인이 확인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호르몬, 생식력과 배란

여성이 임신을 하면 임신기간동안 월경을 하지 않는 무배란 상태가 되는데, 이러한 기간이 난소암에 대한 소위 ‘보호기간’으로 작용한다는 이론이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무배란 길이가 길수록 상피성 난소암의 발생 위험이 감소된다는 것 이다. 이러한 근거로 다음의 경우에는 난소암 발생위험이 감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임신의 횟수가 많을수록

- 경구피임약을 장기간 복용할수록

- 초경이 늦을수록(14세 이후)

- 폐경이 빠를수록(45세 이전)

● 과거 병력

유방암이나 대장암을 진단 받은 여성의 경우 난소암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임신을 위해 배란유도제 등을 투여 받은 경우에도 발생위험이 다소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일부 연구결과에서는 폐경이후 여성호르몬의 사용에 대한 관련성을 보고하기도 했다.

● 환경적 요인

난소암의 발암물질로 주목 받고 있는 산업 생산물질은 석면과 활석이며, 최근에는 고 지방 식사, 하루 3잔 이상의 커피 등이 난소암 발생과 관계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3) 임상소견 및 진단

가) 임상증상

난소는 위치적으로 복강의 안쪽 깊은 곳에 있어, 초기 난소암이 발병되었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난소암의 70%는 3기 이상의 진행암의 상태에서 비로서 발견되는 것이다. 난소암이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는 초음파 검사나 진찰 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질병이 진행된 이후에는 복수에 의한 복부팽창, 복부통증, 잦은 소변이나 변비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

나) 진단

난소암의 확진은 수술을 통해 이루어 지지만 수술 진행하기 이전에 난소암이 의심되는 병소가 있는 경우 질병의 진행정도와 주변 기관으로의 전이여부를 확인하기위한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처음 진료 시에는 우선 질식 초음파를 시행하여 종양의 외형적인 모양이나 크기 등을 확인하며, 혈액학적인 검사로서 난소암에 대한 민감성을 가진 종양표지(CA-125)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후 질병의 진행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자기공명영상(MRI)를 포함한 영상진단과 내시경 검사 등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검사법은 존재하지 않아, 선별검사로서 골반내진, 종양표지 검사(CA-125), 질식 초음파 검사 등의 방법이 가장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골반내진(Pelvic examination)

● 종양표지(혈중 CA-125)

● 질식 초음파 검사(Transvaginal Ultrasonography)

● 영상 방사선, 내시경을 이용한 검사

- 복부 및 골반 자기공명영상검사(MRI)

- 위/대장/직장 내시경

- 유방촬영(Mammography)

 

3) 치료

● 외과적인 수술방법

난소암 치료로서 가장 기본이 되는 수술은 자궁절제 및 양측 난소,난관절제술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난소암 진단 후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이때 양쪽 난소를 모두 제거하는 이유는 암이 양쪽 난소에 동시에 발병하는 빈도가 높고 비록 육안으로 정상으로 보이는 난소도 수술 조직검사 결과 연구자에 따라서는 63%에서 암전이가 있다고 보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궁의 장막과 내막도 잠재적 전이 장소가 되며, 동시에 자궁내막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자궁적출술을 함께 시행하게 된다. 난소암의 정확한 진행정도의 확인을 위해서는 복강 내 림프절이나 복막에 있는 대망을 함께 절제하기도 한다.

● 항암화학요법

투여되는 항암화학요법의 목적은 남아있는 암세포를 없애 암세포에 의한 재발을 줄이기 위해 사용된다.

● 방사선 치료법

방사선 치료라는 것은 방사선을 인체에 쪼임으로써 암세포를 죽이거나 세포의 증식을 막는 치료법으로 난소암 환자의 초기치료에는 흔히 사용되지 않는다. 다만 난소암의 국소적 재발 중 폐나 목 주변 림프절에 병소가 발생되는 경우에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4) 간호 및 예후

•예후 - 5년 생존률

1기 : 76%~93%

2기 : 60%~74%

3기 : 3a기- 41%, 3b기- 25%, 3c기- 23%

최근 신약의 개발과 함께 생존율은 점차 상승

4기 : 11%

•간호 : 난소암 치료 후 재발 및 전이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전이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면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도 있다.

대개 치료가 끝난 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수술 후 첫 1년은 1~3개월마다, 2~3년은 3~6개월마다 그리고 수술 후 4~5년은 6개월~매년 외래 방문을 통하여 의사진찰, 골반진찰, CA-125 혈액검사 등을 하게 된다.

그 외 검사는 환자가 호소하는 특이적인 증상, 의사진찰 및 혈액검사 결과 등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흉부 X-선 검사, 초음파검사, 전산화단층촬영(CT), 그리고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등을 추가로 실시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와 다르게 어떤 증상이 있거나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알리도록 한다.

수술과 반복되는 항암제 치료로 인해 환자나 환자 가족 모두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지칠 수 있다. 무엇보다 서로 격려하고 암을 이겨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 항암제 치료 후 조혈세포 감소로, 백혈구 감소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때 병원균에 쉽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청결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혈소판 감소증이 발생할 경우에는 지혈이 쉽게 되지 않아 코피가 난다든지 쉽게 멍이 드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적혈구 감소에 의한 빈혈이 발생하면 현기증에 의해 쉽게 낙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흔히 몸을 보한다거나 암 치료를 하기 위해 환자 마음대로 특별한 약초나 약물 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간에 무리를 주거나 오히려 해를 끼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여야 한다.

  간호진단

1) 수술부위와 관련된 급성통증

2). 수술부위 및 침습적 처치와 관련된 감염위험성

3). 고령 및 복용약물과 관련된 낙상 위험성

https://www.happycampus.com/report-doc/21794083/

 

성인간호학 암병동 실습(복막암, 난소암) 케이스 스터디 A+ 레포트

1. 복막암 1) 병태생리 복막의 악성 신생물은 종양이 기원하는 위치에 따라 원발성과 이차성으로 구분된다. 복막 조직에서 기원한 원발성 복막암은 드물고 악성 중피종과 육종등이 포함된다. 대

www.happycamp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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